서프라이즈로 한국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외식할 곳을 찾다가
정한 식당
'무궁화'
한식 테마의 코스요리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식당이다
[무궁화]
►위치
서울 중구 롯데호텔 38층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8층

롯데호텔 엘리베이터 타고
38층에 내리면
바로 앞에 '무궁화'가 있다

운영 시간은 이러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미쉐린 원스타 로고가
붙어있다

예약자 성함을 물어보시곤
우리를 안내해주셨다

좌석은 원형 탁상도 있고
네모진 탁상도 있다

레스토랑 이름 답게
중간중간마다
무궁화로 꾸며져있다

우리가족의 자리는
창가쪽 자리였고
정갈하게 꾸며져있었다

기본 셋팅


전체 10코스였고
아마 태백 코스였던걸로
기억한다
미리 이야기만하면
메뉴판의 왼쪽에 기념일에
맞는 글귀들을 프린트
해준다고 하니 참고!!


첫번째 코스: 주전부리
가운데에는 세 가지 맛의
전병을 말린거라고 했고
그 옆에는 대추, 호두, 완두콩이
있는 구조였다.
저 전병 맛이 은은하게
임안에 맴도는게 특이했다

두번째 코스: 전통육회, 게살배추선
개인적으로 열 가지의 코스 중
제일 맛있었던 코스다
신선한 육회와 게살이 정말이지
예술 그 자체였다

세번째 코스: 전구절
전병 사이에 빻아진
견과류들이 있어 떼기도 쉽고
맛도 더 고소했다
같이 찍어먹은 소스는
사과와 겨자 소스였는데
겨자 소스가 킥이었다

네번째 코스: 가을버섯 차돌박이 만두
주전자로 육수를 부어주셨는데
저 육수가 진짜 끝판왕이다
감칠맛이랑 얼큰한게
진짜 너무 맛있었다

다섯째 코스 : 대하강정
저 사이에 있는 기다란 하얀색은
사과 절임 튀김이다
나는 살짝 튀김 + 튀김 느낌이라
헤비하게 느껴져서
다 못먹고 하나 남겼다


여섯째 코스: 해신탕
위에 있는 크런치같이 생긴건
누릉지라고 한다
그걸 국물에 녹여서 같이
먹는거라고 설명해주셨다
여기에 전복, 한우, 닭고기, 우엉, 해삼, 버섯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 들어갔다
특히나 고기를 정말 아낌없이
써서 여기서부터 나는
배가 이미 너무 불렀다 ㅜ

일곱째 코스: 한우 안심구이
정말이지 너~~어무 부드러움
그 자체였다
고기를 어떻게 구웠는지
배우고 싶을 정도!
명란, 소금이랑 같이 나오고
배가 불러서 다 못먹은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 ㅜ


여덟째 코스 (메인): 우리밀 국시, 곤드레가자미비빔밥, 연잎밥 (택일)
드디어 메인임 ㅜㅜㅜ
근데 이미 배가 불러서
메인은 거의 먹지도 못했다
세 가지 메뉴 중 한 가지
선택하는 거고
나는 우리밀 국시를 골랐다
연잎밥은 사진을 못 찍었다

아홉째 코스: 홍시식혜, 샤인머스켓아이스크림, 홍옥설
드디어 디저트 타임!
홍시식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쭉쭉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샤인머스켓아이스크림이
제일 맛났다
(아이스크림 러버임)

열번째 코스: 차와 다과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먹음 ㅜ
그냥 대추 말린것만 먹고
나머지는 못 먹었다

도란도란
전체 2시간에 걸쳐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천천히 먹었다

화장실 가보고 퀄리티에
깜짝 놀랐다...
진심 퀄리티 무엇??
화장대도 있고 핸드로션까지
구비되어있다

칸은 두 칸밖에 없지만
전부 비데가 설치되어있고
문을 열면 비데 뚜껑이
자동으로 열린다

도시뷰 화장실 화장대

예약할 때
미리 이야기만 하면
유리창에 이쁘게 글귀를
적어준다고 한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즐기는 외식인만큼
우리는 가족위주의 글귀를 부탁드렸다
서비스부터 메뉴, 맛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
한 상이었다!!
내년에도 또 가는걸로!!!